안녕하세요, 저는 동성모터스 일반정비 직무를 맡고 있는 정우진 과장입니다.
2018년에 입사해 현재까지 근무 중이고요, 올해로 35살입니다.
Q. 일반정비 직무를 선택한 계기와 어떤 일을 하시는지?
제가 원래 자동차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 마음 하나로 아르바이트 외엔 줄곧 자동차 관련 일만 해왔고요. 자연스럽게 정비에 대한 꿈도 키우게 되었고,
이 길로 오게 되었습니다.
쉽게 말해, 차량의 고장이나 불편한 점을 해결하는 일을 합니다.
차량의 정기 점검부터 문제 진단, 수리까지 전반적인 정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엔진이나 변속기 등 기계적인 부분 위주의 정비가 많았어요. 그런데 요즘 차량은 전자 장비가 많아지면서,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제어하거나 차량 내에서 TV 시청 같은 엔터테인먼트 기능 수리도 중요한 부분이 되었죠.
정비사들도 이제 단순히 기술뿐 아니라, 전자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진단 능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Q. 그 중에서도 BMW, 그리고 동성모터스를 선택한 이유는요?
BMW는 독일 3사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성능, 디자인, 고객 서비스, 시스템 모든 면에서 완성도가 뛰어납니다.
또 저는 이전에 BMW 신차 출고장에서 근무했는데, 그때 동성모터스의 명성을 자주 들었어요.
마침 고향도 부산이라 자연스럽게 ‘꼭’ 동성모터스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Q. 정비사에게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무엇보다 차를 좋아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그 애정이 일의 능률로 이어지고, 고객과의 소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줘요.그리고 인내심도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큰 정비를 할 순 없어요. 한 단계씩 경험을 쌓으면서 실력을 키우는 과정이 중요하죠.
자격증 같은 경우에는 있으면 도움이 되긴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열정과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차를 좋아하고, 배우려는 마음만 있다면 자격증보다도 큰 무기가 될 수 있어요.
정비사에게는 몸 관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퇴근 후에 저는 보통 아내와 저녁을 함께하며 시간을 보내고, 틈틈이 공부나 자기관리도 합니다.정비사는 특히 체력도 중요하기 때문에 축구나 헬스 같은 운동을 하며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해요. 스트레스와 몸을 관리하는 것도 하나의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해요.
Q. 현재 ‘인터널 트레이너’ 역할도 함께 하고 계신다고 들었어요.
네, 요즘 정비는 단순히 기술만으로 되는 시대가 아닙니다.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전문 지식과 자기개발이 꼭 필요하죠.
인터널 트레이너는 어느 정도의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이 하고 있습니다. 공부가 하기 싫어서 정비를 할래! 와 같은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에,
인터널트레이너를 하면서 동료들이 정비 지식과 기술을 쌓을 수 있도록 도움과 가이드를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와 그 목표까지 어느 정도 다가왔다고 느끼세요?
제 목표는 최고의 정비사, 더 나아가 동성모터스를 최고의 딜러사로 성장시키는 것입니다.단기적으로는 선임 테크니션이 되어 팀을 잘 이끌고 싶고, 장기적으로는 지점장이나 본부장 역할도 맡아보고 싶습니다.
이루고 싶은 목표까지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비 경력이 13년이지만 지금도 계속 배우고 있고, 과장이라는 직급을 통해 더 많은 책임과 기회를 가지게 되었어요.
이 기회를 가지고 앞으로 꾸준히 더 성장해서 목표를 이뤄보도록 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함께 할 신입사원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자동차를 좋아하고, 정비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신입 때는 조급해하지 않고, 하나씩 배워가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해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스스로가 성장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함께 즐겁게 일하며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